흙 묻은 햇감자가 시장 좌판에 쌓이기 시작하면 여름이 가까워졌다는 신호다.
햇감자 제철은 6월에서 8월 사이로 알려져 있다.
껍질이 얇고 수분이 많아 그냥 쪄 먹어도 단맛이 도는 시기다.
다만 보관을 잘못하면 싹이 나고, 싹난 감자는 함부로 먹을 것이 못 된다.
햇감자 제철 시기부터 감자의 영양 성분, 보관법, 싹난 감자의 위험성까지 정리해 보려고 한다.

햇감자 제철과 시기는 언제인가
햇감자는 그해에 처음 수확한 감자를 말한다.
남부 지방은 5월 말부터 출하가 시작되고 강원도 고랭지 햇감자는 7~8월에 본격적으로 나온다.
지역별 출하 시기는 다음과 같이 알려져 있다.
| 지역 | 출하 시기 |
|---|---|
| 제주, 남부 | 5월 말 ~ 6월 |
| 충청, 경기 | 6월 ~ 7월 |
| 강원 고랭지 | 7월 ~ 8월 |
햇감자는 껍질이 얇아 손으로 살살 문지르면 벗겨진다.
수분이 많고 전분이 적어 쉽게 부서지는 편이다.
오래 두고 먹기보다는 사 온 즉시 조리하는 편이 어울린다.

감자 영양은 어떤가, 탄수화물과 단백질 함량까지
감자는 탄수화물이 주를 이루는 채소다.
쌀밥처럼 에너지원으로 쓰이지만 칼로리는 낮은 편이다.
감자 100g 기준의 영양 성분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알려져 있다.
- 감자 탄수화물: 100g당 약 16g 내외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전분 형태다.
- 감자 단백질: 100g당 약 2g 내외로 알려져 있다. 채소치고는 단백질 함량이 있는 편이다.
- 감자 효능: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비타민C도 들어 있어 가열 후에도 일부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자의 비타민C는 전분에 둘러싸여 가열에 비교적 강하다.
쪄서 먹어도 영양이 크게 빠지지 않는 셈이다.

감자 보관법과 싹난 감자 먹으면 어떻게 되나
감자는 빛을 가장 싫어한다.
빛을 받으면 껍질이 푸르게 변하고 싹이 난다.
감자 보관법은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두는 것이 기본이다.
- 종이상자나 종이봉투에 담아 빛을 차단한다.
- 사과 한 알을 함께 넣어두면 싹이 늦게 난다고 알려져 있다.
- 양파와는 따로 둔다. 양파에서 나오는 가스가 감자를 빨리 무르게 한다.
- 냉장 보관은 피한다. 저온에서 전분이 당으로 바뀌어 조리 시 색이 검게 변할 수 있다.
싹난 감자에는 솔라닌이라는 성분이 있다.
싹과 푸르게 변한 부분에 집중적으로 모여 있다.
많이 먹으면 복통, 구토, 두통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 [네이버 사전] 솔라닌의 자세한 특징 지식백과에서 살펴보기
싹과 초록색 부분을 깊게 도려내면 나머지는 먹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싹이 많이 자랐거나 전체가 푸른 감자는 버리는 편이 안전하다.
마치면서
햇감자 제철은 6월에서 8월 사이다.
감자는 탄수화물이 주를 이루지만 칼륨과 비타민C가 함께 들어 있다.
싹난 감자에는 솔라닌이 모여 있어 싹과 푸른 부분은 반드시 도려내고 먹는 것이 좋겠다.
함께하면 좋은 글: 오이 제철 영양성분, 백다다기 쥐청오이 가시오이 차이
[안내드립니다] 본 글에 기재된 영양 성분과 보관법, 싹난 감자에 관한 정보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자료를 정리한 것입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나 섭취량에 따라 영향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